메모 l 킹스맨 의식의 흐름대로 정리 & 감상 (+ 추가 예정)


* 스포밭





- 주요인물 : 에그시, 해리, 멀린, 록시, 아서, 발렌타인, 가젤


- 에기랑 록시가 연애테크 안타서 좋았음 ㅋㅋ저스트 동료애ㅋㅋㅋ


- 에기 캐릭터 설정 밎 설득력 : IQ좋음, 학창시절 공부 잘했으나 가정형편으로 인해... 올림픽 체조 유망주 출신(2번우승), 해병대 후보생(훈련성적 좋았음), 대범하고 의리있는 성격인거 꾸준히 보여줌(자동차 후진&친구들 이름 언급 안함, 록시 도와줌), 자기보다 약한 존재에 대한 애정(여우,JB 죽이지 못하는 것), 가족애(엄마, 여동생)


- 개인적으로 에기는 히어로스러운 스파이같음ㅋㅋㅋ성격이 스파이보단 히어로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음


-  웃음포인트 : 에기 자동차 후진 까불까불, 대망의 폭죽 팡팡, 멀린의 내꺼드립, jb는 불독이 아닌 퍼기, 에기 히틀러 흉내(독일신사의 모습 보여달라고 했을 때), 에기 품에 jb, 미션 여자에게 호감얻기(록시), 엔딩에서 해리 존똑 에기, 실컷 처리하고 왔더니 다시 발렌타인 죽이러 한 번더 시전ㅋㅋㅋ


-  끝 없는 미국까기 : 백악관, 오바마, 트윙클(미국국민과자), 미국 공화당 의원, 미국 백인우월주의 교회


- 발렌타인 뇌펑펑 하면서 기득권층 죽자 킹스맨은 무고한 사람죽였다고 비난함 즉 발렌타인에게는 기득권층 제외 서민들은 죽여도 무고하지 않은 존재라는 거임


- 대놓고 피피엘 쩜ㅋㅋ맥도날드, 아디다스, 삼성, 기네스 등


- 여러가지 영화들이 등장함  : 프리티 우먼 , 마이 페어 레이디, 007, 니키타,


- 초반에 에기 아빠 옆모습만 살짝 나오는데 에그시랑 존똑이라서 태론인줄 알았더니 아님...jonno davies 이 배우분인듯


- 영화 초반에 가젤에게 반토막 나는 랜슬롯은 에그시 아빠 대신 랜슬롯이 된 제임스


- 딘 똘마디들이 해리한테 했던 말은 어린 남자애인이 아니라 렌트보이(남창)라고 함


- 해리가 에기 데리고 첫 수트 뽑아주러 갔을 때 첫 수트인데 2번에서 할수 없지..라는 부분은 정확히 popping one's cherry


- 에그시가 멀린한테 파일럿에서 집사로 승진시켜주겠다고 할 때 마이크로프트라고 부름


- 킹스맨은 구출을 위해서만 살인함


- 발렌타인과 가젤 관계가 흥미로웠던게 .. 발렌타인이 피를 무서워하고 가젤은 피 좋아한다거나 발렌타인이 에기가 쏜 총에 맞을 뻔 했을 때 가젤이 위험하다면서 구해준다거낰 ㅋㅋ전반적으로 히어로와 히로인의 전형적인 역할상에 대해서 비꼰듯?


- 후보생 중 한명이 에기한테 맥도날드에서 나한테 주문받았냐고 했을때 에기가 나라면 더 스페셜 소스를 많이 뿌렸겠지는 섹드립임(제스쳐참고)


- 발렌타인이 해리랑 맥도날드 먹을 때 스페셜 소스가 뿌려진게 더 맛있다고함ㅋㅋㅋㅋ


- 발렌타인 리스트에 여왕도 있었음


- 록시 똑똑하다고 생각한게 록시만이 이 모든게 시험이라는걸 자각했던거 같음..처음에 에기한테 겁줄려고 그런거라고 했던 말을 그냥 한게 아닌듯..쭉 그렇게 생각하고 거기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시험을 치뤘기에 랜슬롯이 되었다고 생각함... 생각해보면 쭉 킹스맨이 되고 싶었고 거기에 대한 자긍심,의지 같은게 있어서 가능했던게 아닐까 싶음... 아무나 그렇게 쉽게 죽이지 않을거라는 믿음이 여기서 나왔겠지


- 난 가톨릭 창녀고 혼외 관계 중인 내 흑인 유대인 남자친구는 군 낙태시술소에서 일해요 사탄 만세 좋은 오후 되시길(해리가 교회에서 한 대사)


- 킹스맨은 현대판 기사임. 원탁의 기사에서 설정 따옴


- 개인적으로 해리라는 인물이 교회씬에서 발렌타인으로 인해 정체성을 부정당했기 때문에 그 이후에 죽을 타이밍이였다고 봄..


- 스토리 허점같은거 집으려면 얼마든지 ㅋㅋㅋ많이 나열할 수 있지만 B급정서라는건 과감하게 과장시키면서 까고 웃기고 하는 맛 아니겠음 ㅋㅋㅋ그런 의미로 잘 만든 영화임(깊게 들어가믄 나만 머리아픈 영홬ㅋㅋㅋ만든이가 깊게 생각하지 않았음ㅋㅋㅋ)


- 해리 펍 전투씬을 엔딩에서 에기가 똑같이 하는 장면보곸ㅋㅋ이 영화에 대한 매튜본 마인드가 느껴짐ㅋㅋㅋㅋ '난 좆도 진지하지 않다고 ㅋㅋㅋ이 영화로 한바탕 놀고싶었을 뿐이야'...이거라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그만큼 내가 생각하는 딱 B급 영화 엔딩이였음


- 다른 사람보다 우수하다고 해서 고귀한 것은 아니다. 과거의 자신보다 우수한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고귀한 것(nobility)이다.  해리가 에그시 한테 한 대사인데 이 영화를 관통하는 메시지기도 함. 


-  결국 킹스맨은 새로운 스파이 캐릭터를 소개하는 영화라고 봄. 영화 내내 이전의 스파이 영화에 대해서 패러디하면서ㅋㅋ헤잌ㅋㅋ낡은 스파이들 여기 좀 보라구요 ㅋㅋ이제 이런 애가 스파이가 될거야 잘 좀 봐줘 ㅋㅋ ㅋㅋㅋ라고 중매하는 느낌을 받았음ㅋㅋ


- 캐릭터 별로 쓰는 억양이 달라서 흥미로웠음 ㅋㅋ해리는 포쉬쓰고 에기는 코크니? 런던사투리 쓰는데 거기서부터 캐릭터 차이가 느껴짐....우리나라로 치면 해리는 서울 표준어 구사하고 에기는 부산사투리 쓰는거 마냥ㅋㅋㅋ이질감이 팍팍 느껴짐ㅋㅋ


- 해리가 에그시 보면서 컴윗미 했을 때...빗취미가 ㅋㅋㅋㅋㅋ1차 찍을 때는 마냥 신나게 보느라 못느꼈는데 2차에서 ㅋㅋㅋ이 아저씨 너무 ㅋㅋ요망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JB 이름은 제임스본드, 제이슨 본이 아닌 미드에 나오는 잭 바우어에서 따온거 ㅋㅋㅋㅋ